오이도 조개구이집 "청춘조개" 2호점 "조개브라더스"

원래 가고자했던 조개구이집 "청춘조개"

인천으로 놀러갔다가 월미랜드에서

디스코팡팡타고 조개구이 먹으로 시흥까지 점프.

 

평이 좋은 청춘조개를 가려고 했으나

만석으로 인하여 2호점인 "조개브라더스"로 안내해줌

다만, 내가 볼땐 빈자리가 있어보이는데 사람이 너무 몰리니 분산시키는 느낌

 

정면 사진 찍지 않아 네이버에 올린 업체사진 사용

직원이 안내해준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밝은 가게가 보인다.

1층과 2층을 사용

화장실은 1층과 2층사이에 개방형으로 사용이 가능

2층에는 바다뷰가 좋아 2층으로 안내 받았다.

(청춘조개에 비해 사람이 거의 없다)

 

처음 셋팅해주는 조개구이

조개구이 무한리필+셀프해물라면 = 29,000원짜리를 주문

치즈가 올라간 것은 리필이 안되고 3000원에 추가 주문을 해야한다

치즈가 올라가지 않은 나머지는 리필 가능

(키조개는 나오지 않는 것 같음, 가리비는 국산과 중국산 혼합사용)

 

직원이 친절하게 굽는방법과 석화를 호일에 씌워준다

조개안에 있는 물이 튈 수있으니 입을 아래로

석화는 10분가량 돌려가면서 구우면 된다.

가리비는 껍질이 약해 불에 직접 닿지 않도록하세요. 등등

조개만 먹다보면 약간 물리는 느낌이 나는데

칵테일 새우와 치즈같은것들을 넣은 호일에 넣고 끓이면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이외 포함된 셀프 해물라면에 게다리도 있어 넣고 끓였다.

 

이 집에서 칭찬할 수 있는 것은

조개를 먹다보면 모래가 아예 씹히지 않는다는 점

조개가 싱싱하다는 점

수조를 보면 여과기(?)같은것이 모래를 다 걸러주는 것 같다.

 

 

조개브라더스 영업시간

청춘조개 영업시간

다만, 화나는 점은 나와 있는것처럼

"청춘조개는" 평일은 새벽2시

"조개브라더스"는 11시 30분 또는 3시까지인데

 

이날 우리가 간 요일은 주말. (6월 28일 일요일)

가게에 따라 2시~3시까지는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입장한 시간은 저녁 9시 조금 넘은 시간

11시 30분에 영업마감이라고 내보낸 시간이 12시

 

2호점인데 본점과 영업시간이 다르다는 점

또한, 이것을 고지해주지 않은 점

조개브라더스가 12시까지라고 했으면 애당초 가지 않았을 것이다

청춘조개에서 웨이팅을 기다리던지 다른 곳을 갔을 듯

 

조개먹으면서 수다떨고 한잔 하러온것인데

커피숍에서 얘기만해도 1~2시간은 그냥 지나가는데

이건 좀 너무하지 않았나 싶었다.

 

그곳에 나와 숙소로 가는길에 청춘조개는

그시간에도 계속 영업하는 것이 너무 화났다

일부러 그곳에 가려고 청춘조개 근처 숙소로 잡았는데 조개구이 근처다보니

숙박비도 만만치 않았는데..

같은 가격을 내고 먹는데 같은 사람이 하는 것이면

똑같이 영업하고 차이없이 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는데

여긴 이만큼 저긴 저만큼..

 

혹여나 다시 갈일이 생기면

"조개브라더스"쪽으로는 가지 않을 것 같다.